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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에 진심인 편 크게보기

맞춤법에 진심인 편

자꾸 틀리고 헷갈리는 필수 표현 100가지
저자

차민진

발행일

2024-04-17

면수

135*203

ISBN

212

가격

979-11-6172-915-2 43700

가격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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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메신저로 소통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진짜 무기, 맞춤법

쓸 때마다 새롭고, 알다가도 까먹어요.”

혼란한 맞춤법 세계에 명쾌함을 주는,

대치동 국어 강사 유튜버 밍찌의 맞... 비법!

맞춤법 그런 거 요즘 누가 신경 써?”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가 막강한 이 시대에 맞춤법을 논하는 것이 고리타분해 보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 속 자막부터 댓글, SNS와 메신저를 오가는 수많은 대화까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글자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고 타인과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맞춤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대로 알고 싶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맞춤법을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 속 상황들로 재미있고 명쾌하게 정리해 주는 책 맞춤법에 진심인 편이 나왔다. ‘제대로 쓰는 사람이 드물다는 카톡 맞춤법’, ‘열이면 열 다 틀린다는 맞춤법등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 주는 맞춤법 쇼츠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한, 누구보다 맞춤법에 진심인 차민진(밍찌) 저자의 첫 책이다. 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대치동 국어 강사로 활동했던 저자는 자신만의 기발한 맞춤법 공식을 이 책에 담았다. 자주 쓰이고 헷갈리는 필수 표현 100가지를 엄선하여 공감 백배 예시와 함께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맞춤법 꿀팁들을 소개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 회사에서 내노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분위기 깨는 맞춤법에 머리 아프고,

정성스럽게 완성한 글에서 발견한 맞춤법 오타로 아찔했던,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맞춤법 설명서

바래다 줄게.” vs “바래? 다 줄게.”(TMI, 올바른 맞춤법에 따르면 바라? 다 줄게이다...!) 띄어쓰기 하나로 느낌이 확 달라지는 문장이다. 최근 띄어쓰기의 중요성이라는 이 밈이 폭발적으로 유행할 만큼, 새삼스럽지만 맞춤법과 문해력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우 마음 깊이 사과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해 소통에 논란을 불러온 일이나, SNS 게시글과 메신저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맞춤법 오타 밈의 유행은 기본적인 국어 교양이 부족한 요즘 세대를 빗댄 예로 쓰이고 있다. 맞춤법을 지적하면 예민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우리 모두 기상천외한 틀린 맞춤법 공격에 지쳐 있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맞춤법에 진심인 편은 이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가슴 깊이 공감하고 매번 헷갈리는 맞춤법 예시들을 정리한 맞춤법 설명서다.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딱딱한 문법이 아니라, 대인 관계와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도구이자 나를 드러내는 표현 도구라는 지극히 실용적인 수단으로서의 맞춤법을 소개한다. 평소에 친구 또는 연인과의 카톡에서 자주 보이는, 유명 노래의 가사와 TV 예능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틀린 표현 등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한다.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만 추려 맞춤법과의 심리적 거리를 줄인, 십 대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섬세한 현실 고증을 거친

생활 밀착 예시와 위트 넘치는 기발한 공식들!

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맞춤법 100가지

수많은 맞춤법을 모두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교과서에서 문법으로 배우다 보니 우리에게 맞춤법은 무조건 달달 외워야 하는 존재가 되어 어렵게만 느껴진다. 맞고 틀린 단어뿐만 아니라 띄어쓰기와 문장 맥락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단어 등 다양한 활용을 암기만으로 이해하기란 역부족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론에 집착하기보다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100가지 필수 표현들을 무작정 펼쳐 두지 않고 현실적인 상황별 쓰임에 맞춰 분류해 두었다. 둘 다 맞는데 맥락에 따라 혼동하여 쓰는 표현, 좀 더 교양 있게 고급 문장을 구사할 때 많이 쓰는 표현, 공문서나 자소서처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 쓰는 표현, 외래어 표기법, 띄어쓰기로 의미가 달라지는 표현 등 각자가 원하는 상황과 목적에 맞춰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탁월한 이야기꾼답게 요즘을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생활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간다. 무엇보다 대치동 국어 강사의 경력을 살려 만든 한 번 보면 절대 못 잊는 기발한 맞춤법 암기 공식들은 이 책의 가장 탁월한 지점이다.

 

이보다 더 맞춤법에 진심일 수 없다

귀여운 만화로 지루할 틈 없는 구성까지

맞춤법 쇼츠 장인의 노하우 대방출! 

미디어 채널 <연고티비> 크루로서 센스 있는 입담을 펼친 저자는 자신만의 공부법과 교양 지식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밍찌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콘텐츠 중에서도 무엇보다 맞춤법에 진심인 편이다. 자칫 훈수 두는 듯 보일 수 있는 틀린 맞춤법 가르침도 그의 이야기를 입히면 트렌디한 콘텐츠가 된다. 핫한 가수의 의상을 입고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여 노래 가사 속 틀린 맞춤법을 알려 주는 유튜브 쇼츠는 조회 수 백만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그 능력을 발휘해 만든 첫 책 맞춤법에 진심인 편역시 지루할 틈 없이 알차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명료한 문법 정리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이자 맞춤법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줄 본문 속 만화의 콘티까지 직접 구성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빌려 공개하는 실전 노하우들을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게 맞춤법을 체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