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의 문화 비교]는 영남의 문화와 호남의 문화를 분야별로 비교한 책으로서 이러한 시도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는, 출산풍속, 혼인풍속, 상례풍속, 제례풍속, 종교풍속, 세시풍속, 의복풍속, 음식풍속, 주거풍속, 민속예술, 역사, 설화·속담·수수께끼, 언어, 지리·기후·인구 등이다.
각 분야별로 우리 나라의 일반적인 풍속과 그 역사적인 배경을 먼저 소개하고, 그 다음에 영남과 호남의 풍속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김용갑
문화재학 박사. 전남대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 대학원 강사를 비롯해 국내ㆍ외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명절과 세시풍속, 그리고 절식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서로 『한국 명절의 절식과 의례』, 『영남과 호남의 문화비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