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혁을 위한 불꽃 같은 열정으로 문학의 길을 걸어온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김형수. 그가 들려주는 문학, 그리고 문학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명쾌한 글 모음. 문학, 그 이론과 실제가 여기에 있다.
책머리에 솔잎과 바늘
1. 올바른 문화관의 정립을 위하여
이제 문학은 일하는 사람들의 것이어야 한다
현단계 민족문학논쟁의 현황과 전망
인생이 없는 신는 죽은 예술입니다
두뇌 속의 그림자들을 베껴내면서
조직창작은 왜 제기 되었는가
2. 창작실제에 대하여
창작실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박경리가 말하는 토지의 창작경험담
왜 민중적 내용에 민족적 형식인가
시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3. 문예운동의 새로운 시각
광주민중항쟁과 문예운동
지역문예대중화조직의 건설은 이렇게
북한문예상 정립의 단초를 열며
북한문학의 실제
4. 우리 시대의 시인들
김남주의 전투적 애국주의를 옹호함
찬사와 조언
백무산을 소개하는 문예보고서
한반도의 세월 속에 찍힌 어느 청년시인의 발자국
조국에 바치는 개땅쇠의 경외
청춘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