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찬성 vs 자본주의 반대 ! 양쪽의 입장에서 자본주의를 들여다보는 책 !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아주 중요합니다. 돈이 많으면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이는 곧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싶어 하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돈을 지키며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려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불법 행위만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해서든 돈을 벌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자본주의 논쟁》은 찬반 입장이 분명하게 나뉘는 토론 형식을 통해 자본주의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어떤 의미인지, 노동자들의 현실은 어떤지, 거대한 자본을 가진 재벌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언론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 광고는 소비를 부추기는지, 더 편리한 삶을 위해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두고 봐야 하는지,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와 대안은 무엇인지…….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을 각각 들어보며 자본주의의 득과 실에 대해 두루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왜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야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논쟁》을 통해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글쓴이_전지은
사춘기가 절정이던 15살에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로부터 꼭 15년 뒤에 본인이 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세상의 행복은 어린이들의 웃음에서 온다고 믿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의 행복한 꿈을 키워 주는 어른이 될 수 있을 지를 늘 고민합니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펴낸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배려》, 《어린이를 위한 화해》,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Why? 자연재해》, 《Why? 사춘기와 성》,《친구,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브루브루별 왕따 통신》등이 있습니다.
▶그린이_박종호
1997년 동아?LG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로 가작을, 2000년에는 《여섯 번째 손가락
이야기》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캐릭터를 통해 정확하면서도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
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만화 바로 보는 세계사》 시리즈, 《좋은 정치란 어떤 것일까요?》, 《열두
살에 처음 만난 국제 조약》 등이 있습니다.
1장 돈과 사람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을까? 014 | 돈이 최고 vs 사람이 먼저 019 | 돈이 주는 행복 vs 사람이 주는 행복 028 |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 035 | 돈이냐, 사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42
2장 일하는 사람, 일 시키는 사람
자본가와 노동자 052 | 노동과 노동 환경 059 | 비정규직 일자리는 꼭 필요할까? 064 | 중소기업과 노동자 074 | 입장 바꿔 생각하기 084
3장 우리 사회와 재벌
재벌은 경제 성장의 주역일까? 092 | 경제 성장과 낙수 효과 098 |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101 | 재벌의 책임과 의무 111
재벌은 분배적 정의를 실현하고 있을까? 116
4장 우리 생활과 자본주의
방송사와 통조림 회사가 같은 회사라고? 130 | 언론은 누구의 것일까? 133 | 광고, 네 정체가 뭐니? 140
자본과 환경 147
5장 자본주의, 이대로 괜찮은가?
자본주의와 국가 168 | 국가의 개입 vs 자유로운 경제 활동 175 |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182 | 자본주의의 숙제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