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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핵심 용어 크게보기

한국사 핵심 용어

교과서가 뚫린다
저자

채희석, 최양순

저자

백명식

발행일

2014-04-03

면수

152*214

ISBN

228쪽

가격

979-11-85018-16-4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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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시험에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
역사는 한낱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역사가 남긴 교훈은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는 지혜를 일깨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알려 주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바로 이런 사실 때문이다. 특히 우리의 기록을 담은 한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최근 2017년부터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역사 공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를 통해 통사를 처음 접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시대와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모든 시대와 전 지역에 걸친 우리 역사를 5학년 때 배우게 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그만큼 커진 셈이다.
그런데 역사 공부는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몰아쳐서 배우거나 무조건 외운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내용의 사전식 역사책
이 책 《교과서가 뚫린다- 한국사 핵심 용어》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형성해 온 사건과 인물들, 용어, 제도, 문화재, 유물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사전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교과서에 빼곡히 들어차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용어들,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을 찾아보고 그 뜻과 활동 내용,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정확하고 간결하게 다듬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각 내용의 이해를 돕는 그림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어린이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 사진을 사용하여 역사적 사실을 더욱 현장감 있게 전해 주도록 했다.
역사는 처음에는 아주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사건이 다음 사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앞뒤 사건을 연결하고 이야기의 맥락을 찾다 보면 쉽고 재미있어진다. 이를 위해, 각 용어 설명의 마지막에는 그 용어 설명에 등장한 다른 역사 용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관련 용어 페이지를 별도로 표기해 주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를 단순히 숫자와 글만으로 머릿속에 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들을 현재, 그리고 미래와 연결 지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다. 역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여 눈앞에 보이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다.

역사를 가깝고 편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
우리 역사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는 따분하고 지루하고 외워야만 하는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역사를 좀 더 가깝고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많은데 막상 역사 공부는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늘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 볼 수 있는 역사 공부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