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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크게보기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풀빛 그림 아이
저자

텔마 기마랑이스

저자

자나 글라트

옮김

이정은

발행일

2022-10-31

면수

200×250

ISBN

48쪽

가격

9791161725260 77870

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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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 “개가 물고 갔어!”
“개는 어디 갔어?” “고양이를 쫓아갔어!”
“고양이는 어디 갔어?” “쥐를 쫓아갔지!”
…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귀여운 추격전이 시작됐어요!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라는 질문으로 이 추격전은 시작되지요. 
책을 가져간 건 바로 개예요. 개가 책을 입에 물고 달아났거든요. 책을 찾으려면 개를 찾아야 해요.
개는 어디 갔을까요? 개는 고양이를 쫓아갔어요. 왜냐고요? 글쎄요. 이유가 필요할까요? 개와 고양이가 앙숙이라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그럼 고양이는 어디 갔냐고요? 고양이는 쥐를 쫓아갔어요. 이번에도 이유 같은 건 필요 없겠죠?
책을 물고 달아난 개를 쫓으려니 개는 고양이를 쫓아갔고 고양이는 쥐를 쫓아갔고, 쥐는 작은 새를 쫓아갔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이 벌어진 거예요. 
그런데…… 그래서 결국 책은 어디로 간 걸까요? 

강렬하고 다채로운 원색 속에 숨은 귀여운 추격자들을 찾아라! 
이 재미난 추격전을 완성시키는 건 바로 그림이에요.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그림이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귀여운 추격전을 ‘읽는’ 것과 동시에 ‘보는’ 것에도 집중해야 해요. 
태양의 나라, 정열의 나라 브라질 작가의 그림책답게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의 강렬한 원색으로 된 그림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그리고 그 강렬한 원색들 속에서 책도 찾아야 하고 개도 찾아야 하고 고양이도 찾아야 해요. 물론 쥐도 찾아야 하고, 작은 새도 찾아야 하고…… 어쨌든 열심히 찾아야 해요.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우리가 추격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내지 못할지도 몰라요!

브라질 아동 문학상 자부치 상 수상!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그림책
이 책은 브라질 최고의 아동 문학상인 자부치 상을 받은 그림책이에요. 특이하게도 글작가가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림작가가 받았답니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이 책의 그림이 담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거겠지요?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이것보다 좋은 그림책은 없을 거예요. 아이가 글자를 못 읽어도 괜찮아요. 보호자가 읽어 주는 내용을 아이는 그림 속에서 찾아 낼 수 있으니까요. 
강렬하고 다채로운 원색과 감각적이고 귀여운 그림 그리고 그림만큼 귀여운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