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닥터 수스 상”
수상 작가 강소연의 신작! 《이건 비밀인데…》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를 선사하는 그림책!
연못가 언저리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개구리가 있어요. 개구리는 책을 읽는 우리에게 “쉿!” 하고는 풀숲으로 들어갔어요. 그런 개구리를 따라가니, 우리에게 가까이 오라 하네요. 아마 아이들은 책에 코가 쏙 박힐 만큼 얼굴을 개구리에게 가까이 들이밀겠지요. 비밀 이야기는 아무도 몰래 혼자 들어야 하니까요. 과연 개구리가 몰래 말하려는 ‘비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첫 그림책으로,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에 주는 닥터 수스 상을 받은 강소연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작은 ‘용기’를, 두려움을 극복하며 한 뼘 ‘성장하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개구리의 비밀스러운 고백을 통해서요.
“개구리야, 걱정 마, 내가 널 응원할게! 넌 할 수 있어!”
두려움을 질끈 밟고 넘어설 ‘용기’를 주는 그림책
아이들은 마음속 두려움을 넘으며 한 뼘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은 ‘비밀’을 좋아해요. 아마 아이들 대부분은 수십 가지쯤 되는 비밀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아이들에게 ‘비밀’은 놀이이고, 비밀을 이야기하는 건 ‘우린 친구’란 뜻이니까요. 그런데…… 개구리의 비밀은 ‘놀이’가 아니었어요. 올챙이 때부터 아무에게도 말 못한, 누가 알까 혼자 전전긍긍한 ‘고민’이었지요. 어디에도 속 시원히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 그래요. 그런 고민을 하는 게 바로 개구리의 ‘비밀’이었어요.
개구리의 비밀을 알게 된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보일 거예요. 고민을 풀어주려고 노력하거나, 자기도 개구리처럼 고민이 있다며 자기 비밀을 이야기할지도 몰라요. 왜냐고요? 이미 아이들은 개구리와 비밀을 나눈 친구 사이니까요. 친구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두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가지면서 그렇게 개구리와 아이들은 함께 한 뼘 자라나겠지요?
읽는 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신선한 구성!
우리 아이는 ‘비밀을 가진’ 개구리일까요? 개구리의 ‘고민을 풀어 주는’ 친구일까요?
서로 다른 ‘차이’가 잘못되거나 틀린 것이 아님을 유쾌히 전하는 《넌 (안) 작아》, 뭐든 ‘내 거’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양보하는 법을 알려 주는 《내 거 (아니)야》 등, 강소연 작가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그림책들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번 신작에선 ‘비밀’을 소재로 아이들이 가진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 나아가는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것도 비밀을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를 통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작가의 뜻대로 되려면, 개구리가 비밀을 이야기할 ‘친구’가 있어야 해요. 바로 이 책을 집고, 표지를 열고, 페이지를 넘기며 개구리의 비밀을 귀담아들어 줄 친구 말이에요. 여러분이 개구리의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
세이펜이 적용된 도서로 성우의 녹음을 듣고 직접 읽고 녹음해 봐요!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아니야> 시리즈는 서로 다른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넌 (안) 작아》, 하나의 물건을 놓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양보할 줄 모르고 싸우는 《내 거 (아니)야》, 두렵고 무서운 것을 함께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 《난 (안) 무서워》, 그리고 수영하기를 두려워하는 개구리의 이야기인 《이건 비밀인데...》와 이들의 영어판 도서로 구성되었습니다. 《You Are (Not) Small》, 《That’s (Not) Mine》, 《I’m (Not) Scared》, 《Can I tell you a secret?》은 미국에서도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도서로 추천되었지요. 모든 도서가 대화체여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기본 회화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니야> 시리즈는 모든 도서가 세이펜이 적용되어서 구성진 성우들의 녹음으로 이야기를 듣거나, 직접 대화를 읽고 녹음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함께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