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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세계 크게보기

비행의 세계

만화로 읽는 항공의 모든 것
저자

야첵 암브로제프스키

저자

야첵 암브로제프스키

옮김

김영화

발행일

2025-06-16

면수

272×370

ISBN

112

가격

9791194636359 74080

가격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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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BY 폴란드 올해의 책 그림책 부문 그래픽 상
◇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도서 소개
날개를 달아 비행을 꿈꾸던 시대에서
전 세계가 하늘의 길로 이어지는 시대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항공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지식 그림책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비행기다!” 하고 외쳐 본 경험 있지 않나요? 그만큼 비행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예요. 그럼, 비행기 말고 하늘을 나는 것 중에서 떠오르는 게 있나요? 그 모든 게 바로 이 책 안에 들어 있거든요! 타고난 비행사인 새,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 날개를 단 사람, 글라이더, 헬리콥터, 초음속 여객기, 태양열 비행기… 날아다니는 동물들과 전설 속 인물, 과거와 현대의 다종다양한 항공기를 포함하면, 하늘을 나는 것 중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극히 일부일 거예요. 
그런데 비행과 항공은 무엇이 다를까요? 비행은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것을 뜻하고, 항공은 비행기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을 뜻해요. 비행은 동물도 사람도 모두 할 수 있지만, 항공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발달한 운송 수단이자 산업인 셈이지요. 그래서 항공기는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탈것’을 모두 포함해요. 비행기는 고정된 날개로 양력을 얻는, 항공기의 한 유형이고요. 항공기는 여러 유형으로 나뉘지만 모두 하늘을 나는 대가족이랍니다. 

《비행의 세계》는 인류 역사 속에서 항공이 발전한 과정을 조명하며 비행과 항공에 관한 폭 넓고 유익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지식 그림책이에요. 사람이 새의 비행 능력을 신비롭게 여기며 비행을 꿈꾼 오래전부터 최초의 비행기를 만든 이후 항공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현대에 이르기까지. 항공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건 물론 비행의 원리와 항공기 유형에 따른 작동 원리, 조종 방식 등 전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수많은 비행의 시도와 실패, 항공기 발명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가득해요. 시간을 여행하며 항공 역사의 중요한 점을 잇는 인물과 항공기를 만나 보고,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을 누비며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식물처럼
비행의 꿈을 타고 퍼진 항공 역사의 씨앗
식물도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물론이에요. 멀고 먼 옛날부터 식물은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바람을 타고 이동했고, 여러 종의 동물들이 하늘을 날아다녔어요. 사람들은 공중에 떠다니는 씨앗과 나는 새를 보고 사람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16세기, 최초로 하늘을 날기 위해 시도했던 사람들은 새의 날개를 본떠 만든 날개를 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지요. 꽤 무모해 보이지만, 역사 속 비행기구와 항공기는 이러한 호기심과 용기로 탄생했어요! 
대담한 도전은 계속 이어졌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발전한 19세기, 비행기구는 땅에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20세기에 최초의 비행기가 만들어졌고, 인류는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었지요. 떠오른 아이디어를 확신하며 시도하고, 거듭된 실패에도 연연하지 않으며, 끈기 있게 도전한 사람들 덕분에 마침내 항공의 역사가 시작된 거예요. 
《비행의 세계》는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지 않고, 역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항공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비행의 꿈을 꾼 오래전부터 항공의 역사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과정을 촘촘하고 깊이 있게 다뤄요. 역사 속에서 비행을 꿈꾸고 도전한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꿈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최초의 열기구부터 제트기, 드론과 태양열 항공기까지!
발견의 흥미를 일깨우고 탐색의 재미를 더하는 항공의 백과사전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은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최초의 비행기가 만들어진 후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으면서 헬리콥터가 만들어진 것처럼요. 기술자들은 비행의 원리를 발견하면 시험 단계를 거쳐 비행기구를 발명했어요. 그중에는 비행선이나 비행정처럼 황금기를 누리고 역사 속에만 남아 있는 항공기도 있어요. 
《비행의 세계》는 호기심으로 탄생한 비행기구가 항공기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항공기의 발명 과정과 구조, 작동 원리와 조종 방식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줘요. 비행 경주 대회, 대서양 횡단 비행, 항공 축제 등 항공의 발달로 나타난 다양한 현상도 소개하지요. 곡예비행 조종사 링컨 비치는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고, 인간 동력 항공기에 탑승한 조종사 브라이언은 약 세 시간 동안 페달을 밟아서 근육의 힘만으로 영국 해협을 건넜어요! 
항공의 기술자와 발명가, 조종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항공교통관제사나 정비사처럼 항공 산업을 이루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항공에 관한 다양한 갈래의 전문적인 정보를 다루는 《비행의 세계》는 역사와 항공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발견의 흥미를 일깨울 백과사전이, 항공 분야의 꿈을 가진 어린이에게는 탐색의 재미를 더해 줄 지도가 되어줄 거예요. 

도시와 나라, 대륙을 연결하는 현대의 항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
오늘 하루, 모든 비행기가 운항을 멈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제는 비행기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워요. 현대 사회에서 비행기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도시와 나라, 대륙, 전 세계를 잇는 중요한 운송 수단이에요. 여행객들에게는 친숙한 존재이지요. 한편,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는 항공의 역사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요. 

우리는 항공의 발전으로 얻은 이익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면도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해요. 
_본문 중에서

20세기에 항공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된 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 비행기가 사용되면서 일어난 결과이기 때문이니까요. 현대 사회에서는 편리함을 가져다준 비행기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을 들며 현재 항공의 문제점도 짚어요. 이는 앞으로 계속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말이지요. 이처럼 《비행의 세계》는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올바른 생각의 길을 열어 주는 책이에요.

IBBY 폴란드 ‘올해의 책’ 그림책 부문 그래픽 상 수상작
빅북으로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 비행의 세계
《비행의 세계》는 역사와 항공 분야의 전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역사 속 항공기와 항공기 내부를 실제로 보는 듯한 생생한 그림도 돋보이지요. 일러스트와 그래픽 디자인 경력을 살려 이 책에 멋진 그림과 유머를 담아낸 작가 야첵 암브로제프스키는 그림을 그린 책으로 ‘가장 아름다운 폴란드 책 상’ 등 여러 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넓혀 왔어요. 《비행의 세계》는 IBBY 올해의 책 그래픽 상을 받고 화이트 레이븐스 목록에 선정되며 전 세계 12개국에 출간되는 등 폴란드 내외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폴란드 북 인스티튜트의 번역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어요. 
《비행의 세계》는 ‘풀빛 빅북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에요. ‘빅북 시리즈’는 큰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예요. 빅북 시리즈에서는 《꿀벌》, 《나무》, 《정글》, 《버섯과 균》, 《알》, 《바다》, 《신화와 미로》, 《어서 와! 세계 도시》, 《구석구석 세계 지도》, 《뼈》, 《옐로스톤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더러워》 같은 지식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