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서의 비평, 민중적 민족문학운동의 기수인 80년대의 대표적인 소장 평론가인 저자가 당대의 문학과 역사적인 전망을 한데 엮은 주옥 같은 평론집.
1. 지식인문학의 위기와 새로운 민족문학의 구상 / 민족문학의 논의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시론 / 현단계 문학운동의 방향감각 조정을 위하여 / 노동문학에서의 전형문제 / 먼저 전형에 대해서 고민하자 / 대중문학 운동론
2. 검은 땅 비탈 위의 가파른 삶의 모습들 / 굳건한 민중적 전업작가를 기다리며 / 자기 존재의 근거를 캐는 한 작가의 현장탐사 / 슬픔을 힘으로 바꾸는 작가정신의 연금술 / 분단된 삶에의 총체적 접근 / 비극적 세계인식과 소멸지향으로서의 시 / 주체문예이론의 수용과 `혁명적 대작'의 문제 / 한 젊은 시인의 주저앉음과 일어섬 / 여성해방의 의지와 응집과 그 전망 / 왜곡된 민족사의 형상적 복원
3. 민족문학과 농민문학 / 1930년 전후의 농민운동과 그 소설적 형상화 / 농민문학의 전개과정 / 농민을 찾아서 / 현단계 농민문학에 대한 단상
4. 김인숙의 단편 - 함께 걷는 길 / 윤정모의 중평 - 빛 / 김형수의 `대작'서사시 - 지리산 / 정도상의 실명소설 - 천만개의 불꽃으로 타올라라 / 정인화의 장편연작시 - 불매가 / 이경자의 연작소설집 - 절반의 실패 / 1988년 문단에 밀려온 두 개의 파도 / 비장미와 감상주의
돌아온 두 민중시인 / 문제는 리얼리즘이다 / 새로운 여성문학 향한 디딤돌 /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의 출범 / 비극적 낙관주의의 회복 / 1980년대 문학비평의 한 반성 / 이청준의 단편 - 금지곡 시대 / 최인석의 단편 - 그림 없는 그림책 / 노동문학과 서정성
5. 미몽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