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자체뿐만 아니라 흙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구의 육지(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흙이 없으면 왜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살 수 없는지, 흙은 어떤 것들로 이루어졌는지, 흙 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흙은 어디에 쓰이는지, 흙은 우리 주변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땅과 흙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라라 알바네세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물리학을 연구했으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 저널리스트, 아동도서 작가 등으로 일하는 한편, 세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소개하기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활동을 조직하기도 했다. ‘구골(Googol)’이라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협회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며, 현재 이탈리아의 파르마에서 살고 있다.
김은영
이화여대를 졸업했고,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른들이 보는 책을 많이 번역했지만, 천사 같은 여섯 살짜리 딸의 영향을 받아 어린이 책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닭띠 해에 태어난 갓난쟁이 아들까지 생각하며 더 좋은 어린이 책을 번역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과학탐구대회 우승작전> <소인족 페루인의 모험> <대지의 아이들> <오딧세이의 노래> <미스터 퍼펙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