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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처럼 크게보기

꽃잎처럼

저자

공선옥 외

발행일

1995-12-25

면수

신국판

ISBN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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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474-351-5

가격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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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광주 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중단편집. 공선옥의 『목마른 계절』, 정찬의 『완전한 영혼』, 이순원의 『얼굴』, 최윤의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홍희담의 『깃발』, 정도상의 『십오방 이야기』, 윤정모의 『밤길』, 임철우의 『봄날』 등이 실려 있다. '

광주'는 우리의 양심에 부딪쳐 오는 사안인 동시에 문학에 있어서도 우리 문학의 가장 밑바닥에 잠재된 양심의 보루가 되었고 지금도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당대성을 중요시하는 리얼리즘 계열의 문학뿐 아니라 모더니즘 계열 등 모든 계열의 문학에 똑같이 역할하고 있다.

또 고은, 신경림 등 원로 문인들을 비롯하여 80년대에 등단한 거의 모든 신진 문학인들에 이르기까지 문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광주'는 멍에이자 양심적 문학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를 형상화하는 작업도 작가가 추구하는 문학적 방법론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