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용량 초과의 날을 알고 있나요?
인간은 지구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구는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터전입니다. 인간은 지구에 등장한 이후로 끊임없이 지구의 자원을 이용하며 살아 왔습니다. 물, 공기, 화석 연료 등 지구가 제공하는 자원이 없다면 인간은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지구는 자연계의 순환 원리에 따라 일정량의 자원을 만들어냅니다. 그 양은 세월을 거듭해도 변하지 않고 거의 일정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자원 소비량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지구가 만들어내는 양보다 인간이 소비하는 양이 훨씬 많습니다. 인간은 지구에서 바로 이런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 용량 초과의 날은 인간이 1년치 지구 자원을 다 써 버리는 날입니다. 지구가 만들어내는 자원의 양보다 인간이 소비하는 양이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지구 용량 초과의 날은 무려 2월 23일입니다. 2월 24일부터 무려 300여 일을 넘게 다음 세대의 몫을 빼앗으며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지구 용량 초과의 날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세대는 온전한 지구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요? 다음 세대는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 《질문하는 환경 사전》 과 함께 시작해 보세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과 관련된 개념을 이해하고, 무엇 때문에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대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하는 환경 사전》은 그림으로 환경 문제를 살핍니다. 예를 들면 오존층은 무엇이고, 왜 오존층에 구멍이 생기는지, 그로인해 지구상의 생명체는 어떤 위협을 받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뿐만 아니라 오존층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자원이 없으면 하루도 온전히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시작된 기후 변화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명체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인간의 자연 파괴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온전한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는 셈입니다. 환경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을 《질문하는 환경 사전》과 함께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는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분야의 개념을 그림으로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풀빛의 어린이 지식 정보 시리즈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을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개념을 익히고 생각을 확장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은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를 다룬 <질문하는 환경 사전>입니다. 후속편으로는 정치, 경제, 생명, 지리 등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와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개념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