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마야 문명의 엉뚱한 역사 이야기
혹시 마야 문명에 대해 들어봤나요? 아주 예전부터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의 밀림, 산악 지대에 살았던 사람들에 의해 창조된 문명이에요. 거대한 피라미드, 독특한 상형 문자, 천문학과 수학 등 마야 문명은 높은 수준의 문명을 이룩했어요. 마야에는 다양한 신과 신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의식 등도 많았어요. 그중 특별하게 여겼던 신은 옥수수 신이었어요. 먹는 옥수수를 왜 신으로 섬겼냐고요? 마야에서는 옥수수가 정말 많이 났어요. 옥수수를 그냥 먹기도 하고 가루로 만들어 빵을 만들고, 죽이나 맥주를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옥수수는 마야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옥수수 신도 있었던 거죠. 이렇듯 마야 문명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랍고 별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답니다.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마야를 알아보아요. ‘왜 마야 사람들은 섬을 만들었을까?’에서는 마야의 자연환경과 농사법을, ‘마야에서는 정말로 뾰족한 바늘을 혀에 꽂았을까?’에서는 마야 문명의 독특한 의식을, ‘마야에서는 그림으로 글을 썼다고?’에서는 고대 아메리카에서 유일한 기록을 남겼던 마야의 상형 문자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이 밖에 마야 문명의 예술, 사회, 생활 모습, 문화유산 등이 담긴 엉뚱한 질문도 있어요. 우리 함께 마야 문명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4대 문명은 아는데 마야 문명은 뭐야?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마야 문명
마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문명이에요. 마야는 도시 국가 형태였어요. 즉, 마야의 도시는 각각의 국가였고, 적어도 60개가 넘는 도시 국가가 있었던 걸로 추측해요. 아쉽게도 1540년대 에스파냐가 마야의 도시를 대부분 파괴해서 마야 문명은 사라지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들의 후손은 아직도 그곳에서 살며 고대 마야의 전통을 따라 생활하고 있어요.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아직도 그 전통이 이어지는 마야는 세계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역사랍니다.
《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에서 질문을 통해 마야 문명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해요. '마야에서는 정말로 뾰족한 바늘을 혀에 꽂았을까?' 질문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마야 사람들은 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잘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신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을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뾰족한 바늘을 혀에 꽂아 나오는 피를 신에게 바쳤어요! 더군다나 이 피를 내는 의식을 하는 것을 아주 영광으로 생각했고, 귀족들만 할 수 있었어요.
이처럼 《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는 질문 하나로 마야 문명을 깊이 알 수 있어요. ‘왜 마야 왕은 죽은 후에 초록색 가면을 썼을까?’, ‘마야 사람들은 목숨 걸고 게임을 했다고?’, ‘마야에서는 새의 깃털이 금만큼 가치 있었을까?’, ‘정말 외계인이 마야를 없앴을까?’ 등 총 12개의 질문을 통해 마야 문명의 커다란 역사적 흐름부터 소소한 일상생활까지 두루 알아보아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키워드로 알아보고
풍부한 그림과 사진으로 마야 문명을 눈으로 보고 느껴요
《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는 마야 문명에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일을 키워드로 알아보며 세계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놀라운 사건 속에서 마야가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 누가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통치했는지, 사람들이 무슨 놀이를 즐겨 했는지 등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어요. 거기에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유적·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 마야 문명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도 있답니다. 《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를 통해 마야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어린이가 되고 싶지 않나요?
마야 문명의 이모저모를 다 알아본 뒤에는 ‘세계사 연표’를 살펴보아요. 기원전 35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의 큰 사건들을 담아, 마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세계사 흐름을 익힐 수 있어요.
엉뚱한 질문과 놀라운 답으로 재미있게 만나는 세계사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춘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
몇 년에 나라가 세워졌고, 몇 년에 누가 왕이 됐고, 몇 년에 전쟁이 일어났고……. 한 나라가 생긴 날부터 없어진 날까지, 방대한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세계사 책은 많이 보았을 거예요. 그런 세계사 책이 조금은 어렵고 지루했던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는 각 나라에 실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사건들의 ‘엉뚱한 점’을 포착해 역사를 알려 주는 책이에요. 페이지마다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놀라운 답을 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사를 재미있게 들려주지요.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고대 이집트, 고대 중국, 마야 문명, 바이킹 시대, 고대 로마, 베닌 왕국, 고대 그리스 역사를 알아보아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도 배울 수 있답니다.
▶ 글 팀 쿡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25년 이상 다양한 주제로 수십 권이 넘는 논픽션 도서를 써 온 작가이자 편집자예요. 미국 독립 혁명과 남북 전쟁, 제1-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 같은 전쟁의 역사와 고대와 현대 역사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를 다룬 글을 쓰기도 했어요. 주요 도서로는 《발명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 옮김 이계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청소년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번역한 책으로는 《그날이야》,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 《달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면?》, 《유령》, 《안전한 불 위험한 불》,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 《나는 빛나는 예술가입니다》 그리고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마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왜 마야 사람들은 섬을 만들었을까?
마야에서는 피라미드에 사람이 살았을까?
왜 마야 왕은 죽은 후에 초록색 가면을 썼을까?
마야에서는 정말로 뾰족한 바늘을 혀에 꽂았을까?
마야 사람들은 목숨 걸고 게임을 했다고?
정말로 마야에서 처음 코코아를 만들었을까?
왜 마야에서는 머리를 뾰족하게 했을까?
마야에서는 그림으로 글을 썼다고?
마야 사람들은 어떻게 갈라진 막대로 앞날을 내다볼 수 있었을까?
마야에서는 새의 깃털이 금만큼 가치 있었을까?
정말 외계인이 마야를 없앴을까?
궁금해요,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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