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 소녀 로테의 솔직 발랄한 사랑,
그리고 뒤따라 찾아온 달콤 쌉쌀한 성장통 이야기.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들려주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은 물론 프리드리히 뵈데커 상, 독일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지금까지 20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독일의 아동문학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세심한 관찰력으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순수하고 평범한 아이들의 심리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표현을 살려 촘촘하게 그려 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손안의 참새 지붕 위의 비둘기>에서도 기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단단히 무장하고 아이들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지은이>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193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뇌스틀링거는 지금까지 약 200여 권의 그림책, 어린이책, 청소년책을 썼다. 1984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상으로 꼽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으며, 프리드리히 뵈데커 상, 독일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청소년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제1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아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내 친구 미니 이야기 시리즈> <프란츠 시리즈> <수호유령이 내게로 왔어> <펭귄 이야기의 이야기들> <오이 대왕> <깡통 소년> 등이 있다.
옮긴이>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 <바람이 멈출 때> <책 먹는 여우> <달려라 루디> <새로운 피노키오 1?2> <수호유령이 내게로 왔어> <펭귄 이야기의 이야기들>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