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우주 공간으로 끝없는 이야기를 쏘다!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SF 창작 동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우주 최고 악당이 된 나비 선장!》
우주를 탐험하며 만난 신비하고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로 《우주 최고 악당이 된 나비 선장!》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네발로행진호를 조종하는 뚱이와 공학 박사 보라의 모험담입니다. 뚱이와 보라는 소형 우주선 ‘처진귀’호를 타고 핑크색 행성을 탐사하던 중에 갑작스런 폭풍에 휘말립니다. 엄청난 폭풍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뚱이와 보라. 정신을 차리고 네발로행진호로 돌아왔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네발로행진호 구석마다 거미줄이 처져 있고, 바닥에는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게다가 벽에는 “빼앗은 사탕이 더 맛있는 법이다.”라는 이상한 문구도 적혀 있고요.(네발로행진호는 절대 사탕을 빼앗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가장 이상한 건 바로 나비 선장! 허리춤에 단도를 일곱 자루나 꽂고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뚱이와 보라에게 알 수 없는 이야기만 합니다. 핑크색 행성의 나방 종족이 친절해서 거슬렸다는 둥, 폭탄으로 행성을 날려 버리길 잘했다는 둥,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의 세 번째 우주 탐험 미션!
“우리 우주와 똑같은 우주가 또 있을까?”
뚱이와 보라는 곧장 연구실로 가서 나비 선장과 네발로행진호가 달라진 이유를 찾습니다. 그리하여 알게 된 사실은 바로 ‘평행 우주’! 뚱이와 보라는 폭풍에 휘말려 우리 우주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또 다른 우주’로 온 것입니다. 거울 너머 세상처럼 말입니다. 놀랍게도 다른 우주에서 나비 선장은 우주 최고의 악당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유 없이 행성을 파괴하고 다녔고, 파괴한 행성에서 사탕을 전리품처럼 빼앗아 진열하는 악취미까지 갖고 있었지요. 나비 선장만이 아니라 뚱이, 보라, 붕이 모두 악랄한 대원들로 유명했어요. 이 사실을 알고 뚱이와 보라는 그냥 모른 척하고 원래 우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지만, 평화를 깨는 악당을 만났을 때 피하지 않는 나비 선장처럼 그들도 다른 우주의 악랄한 악당들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지요. 하지만 상대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나비 선장과 네발로행진호 대원들. 과연 뚱이와 보라는 우주 최고 악당들을 무찌르고 원래 살던 우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예측 불허한 전개와 코믹함으로 가득한 《우주 최고 악당이 된 나비 선장!》를 읽어 보세요.
《내 다리가 부러진 날》, 《나만 잘하는 게 없어》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민 작가가 쓴 SF 창작 동화 시리즈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에는
기발한 상상력, 거침없는 전개로 무장한 유쾌한 이야기와,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유명한 서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며 먼저 알아본 동화책 시리즈 <숭민이의 일기>를 쓴 이승민 작가가 평소 지닌 우주에 대한 관심과 동경으로 SF 창작 동화 시리즈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를 썼습니다. 첫 권으로 《파란 혜성의 정체를 밝혀라!》가, 두 번째 권으로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가, 세 번째 권으로 《우주 최고의 악당이 된 나비 선장!》이 출간되었지요. 권마다 예측 불허의 사건이 터지고, 개성 만점 대원들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합니다.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도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주만큼 무한한 상상력과 어려움에 처한 상대를 돕는 마음과 정의감을 키울 것입니다. 우주에 대한 꿈도 꿀 테고요.
특색 있는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서현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마치 만화 영화처럼 경쾌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한 상상이 활자와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놓아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