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교관 르네 갈리마르는 파티석상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하는 동양여인에게 흠뻑 빠져든다. 그로부터 두 남녀의 사랑은 운명처럼 시작된다. 그러나 6년 후, 동양적 성의 신비와 완벽한 사랑에 취한 르네에게 정보국 직원들이 찾아오는데…... 사랑의 비극적 파국을 그린 이 소설은 우리를 황홀하게 매료시킬 것이다.
프롤로그
1. 운명의 미소
2. `마력은 아마도 상호적인 것'
3. 혼란 속에 다가온 사랑
4. 부영사, 부영사!
5. 열락의 샘
6. 베이징의 밤과 낮
7. 혁명 속의 군상들
8. 이별을 향한 아다지오
9. 고난의 시절
10. 해후
11. 훌륭한 연인?
12. 환상의 끝
13. 마지막 공연
에필로그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