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해고 노동자·현직 교수, 그리고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삶의 터전에서 시대의 어둠을 극복하고자 애쓴 양성우·강은교·김준태·박노해·문병란·최명자·채광석·이기형·박선욱·이선관·정명자·김영안·박몽구·김진경·하일 등 15인의 신작시집.
양성우
당신의 친미주의 / 행복 / 흉어촌 / 홍동선씨 / 해녀에게
강은교
한 사람이 일어서고 있다 / 겨자씨의 노래 / ㄱ 씨와 ㅈ 양 / 1987년을 위한 시 / 아리랑
김준태
황현 / 불더이 / 1986년 서울에서 1 / 먹칠 / 밭시
박노해
안정의 끝
문병란
병주고 약주는 나라 / 보는가 듣는가 생각하는가 / 당신의 죽음 / 5월 / 은신기
최명자
무당개구리 / 피사리 / 봄
채광석
망향 / 라면 소녀에게 / 꿈 / 부활
이기형
삼천리 길 / 전환기 / 하늘 아래 땅이여 / 필리핀의 봄
박선욱
타오르는 불꽃으로 / 아픈 다리 하나로 / 그 친구 / 어버이날에
이선관
지금의 마산은 /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 / 이 땅에 살아가는 여자들아 / 시집 판매법
정명자
노동운동 / 친구
김영안
농민 3 / 농민 7 / 양파가 썩으며 / 수몰촌 화동에게 / 다시 겨울을 보며
박몽구
핵우산을 위하여 / 공판정을 나와 / 후견인들 / 면회 / 법의 두 날
김진경
나는 너의 침묵을 노래한다 / 파도 / 그대 빗소리로 말하라 / 우리가 구름이라면 / 이 어둠의 끝은 아무래도
하 일
혹, 사람이 사람의 말을 하게 되어 / 우리는 / 꽃 타령 / 대문 안팎 / 주치의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