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근거한 한 젊은 사학자의 근대사 개설서. 조선 후기 극심한 사회변동과 외침에서부터 항일의병운동에 이르는 한국근대사의 전모를 명쾌하게 해명한 역작이다
제1장 머리말
1. 시각과 전형성
2. 시각으로서의 식민지 자본주의의 비판과 극복
제2장 성장과 수업시대(1865∼1922)
1. 집안의 곤궁과 어머니의 죽음
2. 세상의 개명과 집안의 몰락
3. 이상주의자의 출가와 방랑
4. 작가의 고향 - '신개지'의 천안
제3장 카프시대(1922∼1933)
1. 카프 작가로서의 삶
2. 빈부 대립의 계급적 인식: 초기 소설
3. 현실의 총체적 반영의 실마리: 목적의식기 소설
제4장 카프시대
1. 『서화』와 『고향』의 창작 과정
2. 러시아 소설 『부르스끼』와 이기영 소설의 관계
3. 미적 반영론의 인식: 『서화』
4. 식민지시대의 기념비: 『고향』
제5장 혼란과 모색의 시대(1935∼1945)
1. 위기의 작가 - 시대의 어두움 속에서
2. 식민지 부르주아의 역사성 탐구: 『신개지』
3. 유년의 체험과 소설적 거리: 『봄』
4. 암흑기의 생산소설: 『대지의 아들』
제6장 해방과 토지개혁 - 혁명적 낭만주의의 시대(1945∼1953)
1. 북한의 문예정책과 이기영의 문학활동
2. 해방과 개벽: 『농막선생』과 『개벽』
3. 고상한 리얼리즘론과 사회주의적
제7장 전후 건설과 천리마 운동 - 서사시와 사이비 총체성(1953∼1984)
1. 시대와 문학
2. 민족해방운동의 서사시: 『두만강』
3. 천리마 운동과 공산주의자의 전형 창조: 『붉은 수첩』과 『한 여성의 운명』
제8장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