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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우리 강을 여행할래! 크게보기

주말에는 우리 강을 여행할래!

우리 강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 우리 지리
저자

정은주

저자

김현영

발행일

2022-12-05

면수

250×200

ISBN

128쪽

가격

9791161725383 73980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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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요! 아주 특별한 일곱 개의 우리 강 여행!
우리나라에는 곳곳에 아름답고, 근사하고, 멋진 강들이 정말 많아요. 강에는 강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들이 있고, 강과 더불어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이 배어 있어요. 
그런데 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산과 들에 내리는 작은 빗방울이 모여 작은 시내를 이루고, 시내들이 모여 강을 이루는 거예요. 
시내나 강처럼 정해진 물길을 따라 흐르는 크고 작은 모든 물줄기를 ‘하천’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무려 4천 개의 하천이 있어요. 정말 많지요? 그중 물의 양이 많고 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대 하천으로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만경강, 형산강, 동진강, 안성천, 삽교천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하천은 대부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잖아요. 우리나라 땅은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거든요. 그래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거예요. 또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비의 양이 크게 달라서 강물의 양도 계절마다 차이가 많이 나요.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강에 홍수가 나기도 하고, 반대로 겨울에는 가물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일곱 개의 특별한 우리 강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우리가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다섯 개의 강과, 자유롭게 갈 수 없는 두 개의 강을 보여 주지요. 바로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그리고 압록강과 두만강이에요. 
언뜻 보면 강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어떤 강도 똑같은 강은 없어요. 이 책은 우리 친구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강과 그 강의 특징을 들려줘요. 책에 나오는 해운이와 예원이처럼 우리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신나고 재미있고 알차게 우리 강을 여행하면 참 좋을 거예요. 
자, 이제 같이 떠나 볼까요? 일곱 개의 아주 특별한 우리 강 여행!

강에 얽힌 역사와 문화, 지리와 지형을 총 망라한 재미있고 유익한 책
방학을 맞은 해운이와 예원이는 아빠와 우리 강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강을 좋아하는 아빠는 해운이와 예원이에게 우리 강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 줘요. 한강에는 옛날에 나루터가 많았다는 이야기, 금강 하류에는 겨울이면 가창오리 떼를 비롯한 수많은 철새들이 날아온다는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인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퇴적물이 1만 년 넘게 쌓여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같은 재밌고도 유익한 이야기들을요.  
알고 있나요? 강은 땅의 모양을 변화시키기도 해요. 강물이 빠르거나 느리게 흐르다 보면 주변 땅이 깎이는데 이걸 ‘침식’이라고 해요. 흙과 바윗덩어리를 실어 나르는 ‘운반’, 강 언저리에 흙이나 모래 등이 쌓이는 ‘퇴적’도 일어나요.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강이 만들어 놓은 아름답고 멋진 곳이 많은데 해운이와 예원이는 아빠의 설명과 함께 이런 멋진 곳들을 여행하지요. 
이 책은 단순히 강을 여행하는 책이 아니에요. 강에 얽힌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리적인 특성과 독특한 지형의 형성 과정 등 강에 관련된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등 지리와 지형에 대한 책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 온 정은주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여러 강이 어떻게 생겼고, 지리적인 특성은 무엇인지, 독특한 지형은 어떤 과정을 그쳐 만들어졌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강 놀이터> 코너를 통해 각 강에서 가 볼만한 장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지요.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강 이야기 《주말에는 우리 강을 여행할래!》를 읽고 우리 강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강은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강에 가면 강을 보고, 강의 향기를 맡고, 강의 소리를 듣고, 강을 만져 보세요. 푸른 강을 향해 힘껏 소리도 지르고, 발도 굴러 보세요. 우리 강은 언제나 여러분의 최고의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