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고?
고대 이집트의 엉뚱한 역사 이야기
혹시 미라가 무엇인지 아나요? 미라는 죽은 사람이나 동물이 썩지 않고 원래의 모습 그대로 건조된 것을 말해요. 으스스한 만화 영화나 만화책에서 하얀색 붕대로 몸을 둘둘 감은 미라 캐릭터를 본 적 있을 거예요. 미라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고대 이집트예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 뇌를 꺼냈대요. 미라가 썩지 않고 오래오래 잘 유지되도록 말이에요. 너무 무시무시하다고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행위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죽은 사람이나 동물을 오래 기리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위였어요. 이렇듯 고대 이집트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랍고 별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답니다.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고대 이집트를 알아보아요. ‘왜 홍수가 나게 해 달라고 빌었을까?’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자연환경을, ‘왜 고양이를 숭배했을까?’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문화를, ‘클레오파트라는 왜 몸을 카펫으로 돌돌 감쌌을까?’에서는 고대 이집트와 로마 제국의 역사적 관계를 알 수 있답니다. 이밖에 고대 이집트의 예술, 사회, 생활 모습, 문화유산 등이 담긴 엉뚱한 질문도 있어요. 우리 함께 고대 이집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이집트는 아는데 ‘고대 이집트’는 뭐야?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는 지금의 이집트가 있기 전, 수천 년 이상 이어 온 나라예요. 또한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미라 등의 화려한 이집트 문명이 모두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시작되었지요.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고대 이집트는 세계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답니다.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에서는 질문을 통해 고대 이집트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해요. ‘왜 홍수가 나게 해 달라고 빌었을까?’ 질문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홍수를 싫어해요. 홍수가 나서 강이 범람하면 집도 밭도 모두 엉망이 되니까요. 하지만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아니었어요. 홍수가 나기만을 간절히 바랐지요. 왜냐고요? 고대 이집트에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했는데, 나일강이 범람하면 그 주변 땅이 비옥해져 농작물이 잘 자랐거든요. 많은 사람이 풍요롭게 먹고살려면 홍수가 나야만 했던 것이지요.
이처럼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는 질문 하나로 고대 이집트를 깊이 알 수 있어요. ‘고대 이집트 파라오 가운데 여자도 있었을까?’, ‘오래된 돌 하나로 어떻게 고대 이집트의 비밀을 밝혔을까?’, ‘투탕카멘은 정말 달리는 마차에서 떨어져 죽었을까?’,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왜 이가 안 좋았을까?’ 등 총 12개의 질문을 통해 고대 이집트의 커다란 역사적 흐름부터 소소한 일상생활까지 두루 알아보아요.
실제 있었던 사건을 키워드로 알아보고
풍부한 그림과 사진으로 고대 이집트를 눈으로 보고 느껴요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는 고대 이집트에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일을 키워드로 알아보며 세계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놀라운 사건들 속에서 고대 이집트가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 누가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통치했는지, 사람들이 무슨 놀이를 즐겨 했는지 등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지요. 거기에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유적·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 고대 이집트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도 있답니다.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를 통해 고대 이집트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어린이가 되고 싶지 않나요?
고대 이집트의 이모저모를 다 알아본 뒤에는 ‘세계사 연표’를 살펴보아요. 기원전 3500년 무렵부터 현대까지의 큰 사건들을 담아, 고대 이집트뿐 아니라 전체적인 세계사 흐름을 익힐 수 있어요.
엉뚱한 질문과 놀라운 답으로 재미있게 만나는 세계사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춘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
몇 년에 나라가 세워졌고, 몇 년에 누가 왕이 됐고, 몇 년에 전쟁이 일어났고……. 한 나라가 생긴 날부터 없어진 날까지, 방대한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세계사 책은 많이 보았을 거예요. 그런 세계사 책이 조금은 어렵고 지루했던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는 각 나라에 실제 있었던 놀랍고 신기한 사건들의 ‘엉뚱한 점’을 포착해 역사를 알려 주는 책이에요. 페이지마다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놀라운 답을 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사를 재미있게 들려주지요.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고대 이집트, 고대 중국, 마야 문명, 바이킹 시대, 고대 로마, 베닌 왕국, 고대 그리스 역사를 알아보아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도 배울 수 있답니다.
▶ 글 팀 쿡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25년 이상 다양한 주제로 수십 권이 넘는 논픽션 도서를 써 온 작가이자 편집자예요. 미국 독립 혁명과 남북 전쟁, 제1-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 같은 전쟁의 역사와 고대와 현대 역사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를 다룬 글을 쓰기도 했어요. 주요 도서로는 《발명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 옮김 이계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청소년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번역한 책으로는 《그날이야》,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 《달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면?》, 《유령》, 《안전한 불 위험한 불》,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나는 용감한 리더입니다》, 《나는 빛나는 예술가입니다》 그리고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았을까?
왜 홍수가 나게 해 달라고 빌었을까?
고대 이집트 파라오 가운데 여자도 있었을까?
초기 피라미드 가운데 와르르 무너진 것도 있다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왜 고양이를 숭배했을까?
세상에!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
쿠푸의 피라미드는 거대한 함정이었을까?
오래된 돌 하나로 어떻게 고대 이집트의 비밀을 밝혔을까?
투탕카멘은 정말 달리는 마차에서 떨어져 죽었을까?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왜 이가 안 좋았을까?
네페르티티는 무엇으로 아이라인을 그렸을까?
클레오파트라는 왜 몸을 카펫으로 돌돌 감쌌을까?
궁금해요, 궁금해!
세계사 연표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