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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쓰는 공자, 인스타그램 쓰는 부처

SNS와 동양철학이 닮았다고?
저자

김연수 글, 신병근 그림

발행일

2026-10-30

면수

135*203

ISBN

148

가격

9791124589267

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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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사상가들이 지금 시대를 살아간다면 어떤 SNS를 쓸까?”
우리 삶에 뿌리박힌 동양철학을
오늘날 가장 친숙한 소통 방식인 SNS로 만나 보자!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유교, 도교, 불교. 하지만 너무나 고리타분하고 지금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공부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동양철학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얻는 공부이다. 친구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면 좋을지, 여러 가지 선택 중에 어떤 것이 옳은지, 혼란스러운 순간에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고민될 때 철학은 생각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의 저자인 김연수 선생님은 학교에서 한자와 함께 고전 속 동양 사상을 가르친다. 그럴 때마다 학생들에게 듣는 질문이 있다. “이런 거 배워서 어디다 써 먹어요?” 저자는 나와 관련 없어 보이는 먼 과거의 것을 배울 때 지금 나의 삶과 연결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 고민에서 출발한 질문이 바로 “지금 시대에 동양 사상가들이 살아간다면 어떤 SNS를 쓸까?”이다. 《카카오톡 쓰는 공자, 인스타그램 쓰는 부처》는 친숙한 SNS와 동양 사상을 연결해 사상가들의 생각과 핵심 철학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과거의 철학을 오늘의 언어로 읽으며, 10대들이 자신의 삶과 세상을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공자는 카카오톡, 부처는 인스타그램?
유교, 도교, 불교에서 전하는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내는 SNS는 무엇일까?

이 책은 유교의 공자, 맹자, 순자, 도교의 노자·장자, 불교의 부처까지 동양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가 여섯 명의 생각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사람 사이 관계를 중시한 공자는 카카오톡, 올바름과 정의를 고민한 맹자는 유튜브, 인간의 본성과 현실적인 실천을 탐구한 순자는 블로그, 자연스러운 삶을 이야기한 노자와 장자는 엑스(옛 트위터), 깨달음을 삶 속에서 실천한 부처는 인스타그램과 연결해 각 사상의 주요 개념과 특징을 함께 살펴본다. 
사상가들의 이름이나 철학 개념은 청소년들에게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SNS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며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매체다. 동양 사상가들이 오늘날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전할지 상상하다 보면, 추상적인 철학 개념도 구체적인 소통 방식과 연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일상의 경험과 연결하면서 철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나아가 SNS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세상과 만나는 공간이다.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는 온라인에서 어떤 생각을 나누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내가 옳다고 믿는 가치는 무엇인지 역으로 질문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인의예지’와 ‘무위자연’, ‘고통’과 ‘깨달음’ 
핵심 개념부터 동양 사상가들의 삶까지, 이야기로 익히는 동양철학

이 책은 동양철학을 처음 공부하는 10대들을 위한 친절한 길잡이다. 공자의 ‘인(仁)’과 ‘역지사지’, 맹자의 ‘의(義)’와 ‘성선설’, 순자의 ‘예(禮)’와 ‘성악설’, 노자와 장자가 이야기하는 ‘무위자연’과 ‘상선약수’, 부처의 가르침에 담긴 ‘고통’과 ‘깨달음’ 등 동양철학의 주요 개념과 핵심 사상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동양 사상가의 생각과 주요 가치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우리 삶에 뿌리내린 동양철학의 기본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사상가의 이름과 개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상가가 어떤 시대를 살며 무엇을 고민했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사상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을 이해하며 읽다 보면 동양철학의 흐름 또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익숙한 듯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양철학을 오늘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