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서현
2018-05-30
170*220
68
9791161720661
12,000원
드넓은 우주 공간으로 끝없는 이야기를 쏘다!
어린이를 위한 본격 SF 창작 동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
우주 곳곳을 탐험하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그 두 번째 이야기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이 출간되었습니다. 파란 혜성의 정체를 탐험하며 커다란 우주개를 만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대문을 지난 네발로행진호! 어떻게 된 영문인지, 계획과 달리 지구로부터 17년 하고도 6개월 하고도 14일 하고도 6시간이나 멀리 떨어진 곳으로 와 버립니다. 가진 연료로는 34일 밖에 비행할 수 없고, 식량도 27일 치밖에 없어요. 이러다간 쫄쫄 굶다 우주 미아가 되기 십상입니다. 나비 선장과 뚱이, 붕이, 보라는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고민한 끝에 옷 한 벌만 남기고 나머지 물건은 모두 버리기로 합니다. 우주선 무게를 가볍게 해서 비행할 시간을 좀 더 벌려고요. 하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며……, 각자 원하는 물건 하나씩만 도로 빼 오기로 하지요. 그 과정에서 대원들은 서로 가치 있다 여기는 물건이 달라 다투게 되는데, 그때! ‘없는 물건은 없다.’는 은하계 만물상을 발견합니다. 은하계 만물상에서 여우 상인들을 만나 지구로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슈퍼 엔진을 찾지만, 슈퍼 엔진을 가지려면 그에 맞는 값을 치러야 하지요. 과연 네발로행진호 대원들은 슈퍼 엔진과 교환할 물건을 찾아 지구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의 두 번째 우주 탐험 미션!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주에서 책 세 권의 가치는?”
은하계 만물상에서 지구로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슈퍼 엔진을 찾은 네발로행진호 대원들! 나비 선장은 당당하게 지구에서 가장 귀하다는 다이아몬드가 잔뜩 든 가방을 슈퍼 엔진과 교환할 물건으로 내보입니다. 그런데 웬걸! 은하계에서 다이아몬드는 흔한 광물로 기껏 해야 바나나 하나밖에는 교환이 안 되었어요. 그리하여 여우 상인들은 직접 네발로행진호로 가치 있는 물건을 찾으러 옵니다. 일등항해사 뚱이가 아끼는, 지구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광학 망원경’도 여우 상인들에겐 형편없는 물건입니다. 공학 박사 보라의 공구 상자도 구식이고 나비 전장의 나침반은 거들떠도 안 봅니다. 그런 여우 상인들 눈에 의사 붕이의 책들이 꽂힌 책장이 보입니다. 여우 상인들은 책을 난생 처음 본다는 듯, 책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고, 나비 선장은 여우 상인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줍니다. 문명과 기술이 발달한 은하계 만물상의 여우 상인들은 모험과 이야기로 가득한 책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문명과 기술이 발달하고 시공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을까요?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에서 그 답을 찾아보아요!
《내 다리가 부러진 날》, 《나만 잘하는 게 없어》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민 작가가 쓴 SF 창작 동화 시리즈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기발한 상상력과 세상을 보는 다정한 시선으로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유명한 서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며 먼저 알아본 동화책 시리즈 <숭민이의 일기>를 쓴 이승민 작가가 평소 갖고 있던 우주에 대한 관심과 동경으로 SF 창작 동화 시리즈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를 썼습니다. 첫 권으로 《파란 혜성의 정체를 밝혀라!》가, 두 번째 권으로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이 출간되었지요. 매 권마다 예측 불허의 사건이 터지고, 개성 만점의 네발로행진호 대원들은 서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합니다.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속에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며 드넓은 우주만큼 무한한 상상력과 상대를 존중하고,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돕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자기만의 특색 있는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서현 작가의 그림은 만화 영화를 보듯 경쾌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한한 상상이 활자와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에 신나는 이야기로 수놓아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