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쾌한 반전
작다, 크다는 누가 결정하는 걸까? 곰처럼 털이 복슬복슬한 보라색 털북숭이 앞에 덩치가 큰 오렌지색 털북숭이가 나타나서는 보라색 털북숭이 보고 ‘작다’고 해요. 보라색 털북숭이는 “난 안 작아. 네가 큰 거지.”라고 대꾸하지요. 둘은 서로 작네, 크네 아옹다옹하다가 친구들까지 동원해선 목청껏 싸워요. 그때 ‘쿵’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나타나고…… 싸움은 단번에 해결되지요.
자기 의견만 옳다며 다투는 두 털북숭이의 모습에 아이들은 내 이야기 같다며 쉽게 빠져들 것입니다.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주는 탄탄한 구성과 위트 있는 반전까지 갖춘 수작의 그림책입니다. 작고 크다는 것은 여러분 옆에 누가 서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모두 조금씩 달라요.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을 수 없어요.”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전하는 ‘관점’에 대한 메시지
이 책은 강소연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놀림을 받았던 경험에서 비롯된 책이지요. 작가는 그때의 경험을 통해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는 있지만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관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것을 깨달았대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에 좋은 책입니다. 2015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닥터 수스 상을 받았고 출간 직후 월스트리트 저널, 학교도서관 저널, 퍼블리셔 위클리, 북리스트 등 여러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주요 신문 매체와 어린이책 추천 협회에서 ‘차이’와 ‘인권’을 배우는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
세이펜이 적용된 도서로 성우의 녹음을 듣고 직접 읽고 녹음해 봐요!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 이 책은 《넌 (안) 작아》의 영어책 《You Are (Not) Small》입니다. <아니야> 시리즈는 서로 다른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넌 (안) 작아》, 하나의 물건을 놓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양보할 줄 모르고 싸우는 《내 거 (아니)야》, 두렵고 무서운 것을 함께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 《난 (안) 무서워》, 그리고 수영하기를 두려워하는 개구리의 이야기인 《이건 비밀인데...》와 이들의 영어판 도서로 구성되었습니다. 《You Are (Not) Small》, 《That’s (Not) Mine》, 《I’m (Not) Scared》, 《Can I tell you a secret?》은 미국에서도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도서로 추천되었지요. 모든 도서가 대화체여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기본 회화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니야> 시리즈는 모든 도서가 세이펜이 적용되어서 구성진 성우들의 녹음으로 이야기를 듣거나, 직접 대화를 읽고 녹음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재미는 물론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함께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강소연 작가 인터뷰 : http://www.koreatimesus.com/you-are-not-small-and-neither-is-anna-kangs-first-childrens-book/
한국어 요약 기사 전문 (http://m.koreatimes.com/article/90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