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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스키를 싫어해 크게보기

미니는 스키를 싫어해

미니미니 시리즈 5
저자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저자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

옮김

김경연

발행일

2012-09-24

면수

153*205

ISBN

68

가격

9788974743765

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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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나는 헤르미네 치펠이라고 해. 다들 미니라고 부르지!”

아이든 어른이든 낯선 환경에 마주하게 되면 불안한 법이다. 게다가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외모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가려고 할 때 혹시라도 자신이 다른 친구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놀림을 받거나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 ga**hbs 님

<미니 미니>시리즈는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훨씬 크고, 두 살 터울인 오빠 모리츠보다도 결코 작지 않은 주인공 미니의 눈으로 바라 본 유쾌한 생활 이야기입니다. 이제 막 학교에 입학 하려고 하는 미니에게 있어서 주변은 늘 분주하고 따뜻하고 때론 혼란스럽고, 무섭고, 사랑스러운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책 속에는 미니가 겪는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맞벌이 부부가 급속하게 늘어난 한국의 가정에서도 아이가 혼자서 겪어야 하는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아이 혼자 속앓이를 할 때도 있고, 때론 어른스럽게 대처하기도 하는 것처럼 미니도 때론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으로 끙끙 앓기도 하고, 오빠를 이해하는 속 깊은 동생 미니가 되기도 하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착한 미니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변의 사건들을 하나하나 씩씩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말보다 더 깊은 공감과 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점점 성숙되어져 가면서 말 못하는 문제점들을 이렇게 발랄한 이야기들을 통해 사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고 다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다라는 것을 아무런 거침없이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고민들을 잘 해결 해 주는 성장 동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략…
한참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리고 가족 간의 잔잔하면서도 감동 깊은 그런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kjs11446

미니를 통해 친구들 간의 우정과 소통 그리고 관계에 대해 배운다

<미니 미니> 시리즈는 아이들의 관계와 소통에 대해서 세련되게 이야기하고 있음은 물론 빠른 전개와 재치 있는 유머, 다양한 소재로 생생하게 풀어가는 아이들의 심리묘사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전혀 퇴색되지 않고 꾸준하게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어린이들이 겪는 문화적인 관습과 생활 모습 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미니의 모습과 자신을 싫어하는 친구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해 애쓰는 미니를 보며 우리는 미니와 같은 적극적인 사고를 배움과 동시에 아이들이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컴플렉스라는 것도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데…….
미니를 통해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법이라든가
학교 울렁증 극복하기 등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한 책이라 초등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유머러스한 표현이며 그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와주네요.
이책이 미니미니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인데..
앞으로 미니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고,
어떤 재미난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지**짱

미니는 할머니부터 아버지, 엄마, 오빠, 고양이 마우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과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신도 잘 모르는 여러 가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미니는 오빠를 통해서, 혹은 부모님의 도움을 통해서 슬기롭게 해결합니다. 이 책은 문제들을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풀어가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미니의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친구 사귀기는 어떻게 할까?”

미니 미니 5권 《미니는 스키를 싫어해》는 자신이 진짜 바라는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가 원하는 행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행복이 마치 아이들의 행복인 마냥 강요할 때가 종종 있지요. 미니도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행복이 무엇인지 주장함으로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미니 미니 6권《미니의 가장무도회》는 미니를 싫어하는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미니의 귀엽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고 여러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이러한 친구 만들기를 작가는 재미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아이들의 공감과 즐거움을 이끌고 있습니다.
총 15권으로 구성된 <미니 미니> 시리즈는 각 권마다 입학, 새 친구, 겨울, 행복 등 15가지의 각기 다른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글을 막 배우려고 하는 유치원에서부터 학교라는 새로운 울타리에 접어들었을 때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수하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도 언제나 씩씩하고 용감하게 상황을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는 미니를 통해서 어린 독자들은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도와주는 형제나 가족을 통해서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특별한지에 대해 공감과 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미니를 탄생시킨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안데르센 상, 린드그렌 상 등 아동 문학의 대표적인 상들을 수상한 아동 작가입니다. 그녀의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빠른 전개 속에서 나오는 재치 있는 유머와 다양한 소재로 생생하게 풀어 가는 아이들의 심리 묘사는 뇌스틀링거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심각한 상황을 일순간의 유머로 멈춰 버리고, 곧이어 더 큰 장치로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그동안 다수의 뇌스틀링거의 작품을 번역한 김경연 선생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동 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아동 문학가이자 번역가입니다. 간결 운율을 구사하면서도 충분한 의미를 담은 어휘를 늘 염두에 두고 번역을 하기 때문에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소리내어 읽기에 매우 적당합니다.
끝으로 <미니 미니>시리즈가 아동 문학의 본고장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십여 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 순수함의 가치와 그러한 모습들을 토대로 뇌스틀링거만이 묘사할 수 있는 특유의 재기 발랄한 이야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적재적소에 들어가 아이들의 웃음을 자극하는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의 현실감 있는 그림들은 시간이 흘러도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줄거리
미니는 스키를 싫어해 <미니 미니 5>

미니의 가족은 겨울만 되면 스키장을 가야 해요. 미니에게 이것은 매우 불만스러워요.
단지 골짜기에서 쏜살같이 내려오는 것밖에 없는 스키가 왜 재밌는지 미니는 이해 못하거든요.
미니만 빼고 가족 모두는 매년 겨울만 되면 스키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요.
미니도 스키를 타보려고 노력 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그래서 아픈 척하기, 젖은 머리 말리지 않기 등 갖은 꾀를 내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미니만 빼고 모두가 스키를 타러 간 사이, 미니는 홀로 식당에 남아 밥을 먹어요.
그곳에서 미니는 자신처럼 스키를 싫어하는 친구 페터를 만나게 되요. 페터는 미니보다 두세 살 많은 남자 아이인데 미니만큼이나 스키를 타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미니와 페터는 지상에 남아 함께 스키를 타지 않기 위한 작전을 세워요.
바로 미니의 스키와 페터의 스키를 바꿔치기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게 웬걸 미니의 가족과 페터의 가족은 원래 알던 사이였던 거예요. 설상가상으로 부모님들은 미니와 페터가 스키타기를 끔찍이 싫어한다는 걸 서로 자랑하듯 이야기 하지요.
다음 날, 다시 스키를 타러 갈 시간이 다가 오고 미니의 행복 찾기는 과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