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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논쟁 크게보기

역사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 시리즈 1
저자

최영민

저자

오성봉

발행일

2010-11-24

면수

173*228

ISBN

232

가격

978-89-7474-655-1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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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의의
한국·중국·일본 역사 논쟁, 어떻게 볼 것인가?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시리즈는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통찰력과 생각의 깊이를 심어 주려고 기획되었습니다. 내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타인의 시각에서 고민해 보고 좀 더 합리적인 생각을 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의 다양성을 고민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넉넉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고자 합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역사논쟁》은 현재 한·중·일을 둘러싼 뜨거운 쟁점들에 대해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고 기획되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를 둘러싼 논쟁을 직접 접하고 고민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역사 논쟁에 대해 현재 세 나라가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또 우리의 주장은 무엇인지를 알고 고민하면서 아이들은 역사를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소개
토론도 하고 역사를 보는 시각도 넓히고!
지금의 한국과 중국,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교류를 해 왔습니다. 지금의 땅에 수많은 나라가 생겨나고 없어지는 동안에도 세 나라는 계속 이웃이었지요. 사이가 좋을 때도 있었지만, 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 나라에는 서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세 나라는 그 흔적으로 치열한 역사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고구려 역사 문제와 일본과 한국의 독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 등 이렇듯 세 나라는 협력해야 할 이웃이면서 때론 싸워야 할 상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쟁점들은 지속적으로 서로를 자극하며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한·중·일 역사 논쟁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주장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이 책은 논쟁의 핵심 내용부터 역사 논쟁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지까지 아이에게 역사 논쟁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두 개의 팀을 나누고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의 팀도 되어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을 하게 됩니다. ‘역사 논쟁’을 역지사지(易地思之)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 본다시리즈 1권으로 정한 이유는 ‘무조건 우리나라가 옳고, 우리나라기 때문에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본이나 중국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주장을 분석해 보자는 취지에서 입니다.
상대의 주장을 무조건 틀리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을 잘 듣고, 그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자료를 제시하며 알아가는 것이 논쟁을 바로 보는 방법일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어린이로 구성된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역사 토론을 통해 역사 논쟁의 주요 내용과 각국의 쟁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역사 논쟁에 대해 여러분은 이미 답이 있을 거야. 고구려는 우리 역사이며, 독도는 한국 땅이고…….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는 대부분 잘 몰라. 들어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을 거야. 상대의 주장을 모른 채 주어진 답을 암송하는 건 역사 논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안 돼. 상대가 우리의 주장을 분석해서 빈틈을 찾고 허점을 반박하면 어떻게 될까? 목소리 큰 것만으로 버틸 수는 없겠지? 다른 나라의 주장이 무엇인지 그것이 역사적 사실에 맞는지를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해. 그것은 무엇이 우리나라의 이익에 맞는지에 앞서 무엇이 사실인지를 생각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것과 같아. 이 책에서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답을 틀렸다거나 또는 맞았다거나 확인해 주지는 않아. 각 역사 쟁점에 어떤 주장들이 부딪치고 있는지를 보여줄 뿐이야.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보라는 거지. 중국이나 일본이 왜 그러한 주장을 하는지, 그런 주장에는 어떤 근거가 있는지를 검토하면서 자신의 답을 갖기를 바라는 거야. -저자의 말 중에서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역사 논쟁, 한 권으로 끝내기!
“고구려사 한국사인가, 중국사인가?”
“독도는 누구 땅일까?”
“동해일까, 일본해일까?”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중·일 세 나라를 둘러싼 역사 논쟁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팀을 구성해서 각국을 대표해서 주장을 펼치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불거지고 있는 역사 논쟁을 쌍방향으로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토론의 중요성은 물론 올바른 토론법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목소리로 일방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장만 암송하던 아이들에게 역사 논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좋은 정보서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 말미마다 각국의 쟁점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역사논쟁의 핵심들만 뽑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적과 아군의 실정을 잘 비교 검토한 후 승산이 있을 때 싸운다면 백 번을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한·중·일 역사 논쟁의 핵심은 물론, 역사 논쟁을 어떻게 대비하고 바라볼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