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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소년조선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제목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소년조선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10-01 14:24 조회수 1,861

[리뷰|초등 중학년|동화]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꿈은 왜 가져야 하지?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책 표지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이서윤 글|이경석 그림|풀빛|1만2000원

'아…, 또 저 질문….' 초등학생 태경이는 새 학기 때마다 골치가 아프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일도 없는데 친구들 앞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장래 희망' 등을 발표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4학년이 된 태경이는 또다시 자기소개를 할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새로운 담임선생님은 뜻밖에 꿈을 바로 발표하라거나 적어서 내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누군가를 찍으면 그 사람의 미래 직업이 찍히는 마법 카메라'와 '일주일에 하나씩 먹으면 자신의 꿈이 점점 뚜렷해지는 사탕'을 반 친구들에게 보여준다. 또 매주 금요일마다 '꿈의 수업'을 열어 왜 꿈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꿈을 갖게 되는지 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태경이와 반 친구들은 꿈 수업을 하면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교육서 작가인 저자가 직접 쓴 동화 형식의 진로 탐색 워크북이다. 반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꿈과 직업을 탐색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겼다.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을 적어 보는 '버킷 리스트 적기',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쓰는 '미래 일기' '꿈 명함'과 '꿈 보드 만들기' 등 실제로 꿈과 직업 탐색 교육에 쓰이는 활동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2014.10.01 오대열 기자
소년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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