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독재자의 노래, 모노폰을 없애라> 소년한국일보, 독서신문, 분수네 신문 등 소개

제목 <독재자의 노래, 모노폰을 없애라> 소년한국일보, 독서신문, 분수네 신문 등 소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7-21 18:18 조회수 2,011
첨부파일 독재자의 노래 모노포을 없애라 표지(1).jpg(91Kb)

 

[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독재에 맞서 자유를 되찾은 용감함 아이의 이야기다. 공상을 즐기며 이야기를 곧잘 지어내는 여자 아이 마틸나가 사는 도시 광장에 거대한 축음기처럼 생긴 모노폰이 들어선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모노폰을 낯설게 바라보지만, 모노폰에서 나오는 흥겨운 음악에 취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모노폰에 빠져드는데…. 자유가 무엇인지, 자유를 잃으면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빛나는 자유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독서신문 개재 2014.07.02  13:04:56

 

 

 

△독재자의 노래, 모노폰을 없애라(엘리자베스 쵤러 글ㆍ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독재에 맞서 자유를 되찾은 용기 있는 여자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도시 광장에 거대한 축음기처럼 생긴 모노폰과 그것을 지키는 검은 제복단이 들어선다. 시장은 모노폰의 소리를 따르라고 한다. 사람들은 처음엔 낯설어 하지만 이내 모노폰의 흥겨운 음악에 빠져들면서 자유를 잃어버린다. 그러나 소녀 마틸다는 독재에 맞선다. 독재자에 의해 지배되어 가는 과정과 자유를 빼앗긴 삶이 어떤 모습인지를 은유적으로 잘 보여 준다.

-소년한국일보 개재  2014.06.22 15:40:35

 

 

 

독재에 맞서 자유를 되찾은
용기 있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이 책은 독재에 맞서 자유를 되찾은 용기 있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독재’라는 단어는 어린이들에게 어렵고 낯설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 마틸다의 말처럼 어리든 늙든, 중요한 건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독재자의 명령을 들으며 계속 살 수 없다는 사실이다.

모노폰을 통해 ‘독재’가 무엇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에 지배받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고, 실제로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한다. 실제 역사에서 독재 정치의 도구로 이용된 음악과 스포츠의 역할 또한 이야기 속에 잘 버무려서 이야기의 재미를 돋우며, 현실을 바로 볼 혜안을 만들어 준다.
16세기 프랑스의 혁명적 사상가 에티엔느 드 라보에티는 수많은 사람들이 단 한 사람의 독재자에게 굴복당하고, 지배받는 이유가 결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독재자의 해악을 참고 견디며,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쫓아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착취와 억압, 불평등을 못 본 척 하고 있다. 나의 삶에 직접적으로 해악을 끼치지 않고,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의 삶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부당한 일에 부당함을 표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자유를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 아이들은 이러한 마틸다의 이야기를 읽고 자유가 무엇인지, 자유를 잃으면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빛나는 자유를 위하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아이들 마음에 담긴 작은 용기를 키울 부지깽이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분수네 신문 개제 2014-06-23 08:28

글쓰기